[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8일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제 볼 일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라는 한 누리꾼의 고민에 길게 답글을 달았다.

유혜원은 “진짜 이 감정은 고등학생 이후로 느껴본 기억이 없다. 저는 연애를 한번 하면 길게 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이 감정은 저도 느껴보고 싶다”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연락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외적인 것? 내적인 것?”이라며 답을 하지 않았으며 ‘어장 당하고 싶지 않다’라는 누리꾼에게는 “어장을 하는 남자가 호구다. 어장을 왜 하냐”라며 분노했다.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승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돼왔다. 2018년 10월, 대만의 한 매체가 유혜원이 승리와 함께 있는 사진, 커플 아이템 등을 공개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빠르게 퍼졌다.

이후에도 승리의 입대 날에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돼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한 승리가 출소 한달 만에 방콕에서 유혜원과 휴가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혜원은 승리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으며 “악성 댓글은 고소를 진행하겠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승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유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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