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사진=황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황영웅 /사진=황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던 가수 황영웅의 복귀설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황영웅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황영웅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린다”며 “지난주에는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드렸다.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드린다”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팬카페에 황영웅이 노래 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황영웅이 곧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황영웅은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논란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음에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다. MBC ‘실화탐사대’는 황영웅의 과거 논란을 조명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황영웅씨는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황영웅은)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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