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재석의 질투가 폭발했다.
오는 20일 방송을 앞둔 MBC ‘놀면 뭐하니?’는 ‘예능 어버이’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능 어머니로 개그맨 이성미, 예능 삼촌으로 개그맨 지석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찐 가족’ 같은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분에서 유재석은 반가운 누나 이성미에 대해 “예능계 마더 테레사이시다”라고 말하며, 과거 못 나가던 시절 자신을 도와줬던 누나를 향한 친근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성미의 시선이 사위룩을 쫙 빼입은 이이경을 향해 있어 유재석의 질투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성미는 이이경을 향해 “어머 너무 잘생겼다”라고 말하며 사윗감으로 점 찍는다. 또 이이경에게 “엄마라고 불러도 돼”라고 말하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만든다고. 이에 유재석은 누나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이경을 향한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앞서 공개된 티저 사진 속에는 이성미의 이이경 편애에 심통이 난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성미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이이경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그에게 오렌지를 챙겨주며 다정함을 뽐낸다. 그리고 둘 사이에 낀 유재석은 서운한 듯 이성미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성미는 이날 단추를 다 잠그지 않은 이미주의 MZ패션에 충격받는다. 유재석과 하하는 “그래도 배는 가렸잖아요”, “얘 원래 턱받이만 입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예능 어버이’ 편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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