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명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남편과의 로맨틱한 키스 영상을 공개해 불화설을 차단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41)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편 샘 아스가리와 함께 있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신이 난 듯 남편에게 백허그를 하는가 하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진한 키스를 나눈다. 

이어 장미가 만개한 정원 앞에 서 있는 부부는 다정하게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영상과 함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내 꽃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그동안 내 집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했다. 집을 다시 디자인하고 있다”라고 팬을 위해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매일 나에게 영감을 주는 멋진 남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축복받은 기분이다”라고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남편과 그의 친구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남편 친구들 중 한 명과 처음으로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월 28일(현지 시간)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결혼 10개월 만에 파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남편 샘 아스가리의 대변인은 파혼설을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불화설은 계속해서 돌았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22년 6월 약 5년 동안의 열애 끝에 배우 샘 아스가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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