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에 깜짝 등장했다.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엑스오, 키티’가 공개됐다. ‘엑스오, 키티’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 오프 작품이다.

원작에서 라라 진(라나 콘도어 분)이 전 남자친구들에게 썼던 러브레터를 모조리 발송해버렸던 철없는 여동생 키티(안나 캐스카트 분)가 이번엔 주인공으로 나온다. 키티가 첫눈에 반해버린 한국인 남자친구 대(최민영 분)를 만나기 위해 한국 서울 국제 학교로 전학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엑스오, 키티’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최민영, 체리블렛 채린 등 한국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그뿐만 아니라 세븐틴 ‘HOT’, 방탄소년단 ‘Telepathy’, 블랙핑크 ‘핑크 베놈’, 스트레이키즈 ‘거미줄’, 트와이스 ‘I can’t stop me’, ITZY ‘ICY’, 모모랜드 ‘BAAM’, 전소미 ‘XOXO’ 등 인기 있는 K-POP도 많이 등장한다.

특히 8화에는 그룹 2PM의 옥택연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옥택연은 ‘엑스오, 키티’에서 글로벌 슈퍼스타 오션 박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공개 전까지 옥택연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지 않은 터. 8화까지 시청한 팬들은 그의 깜짝 등장에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옥택연 그룹 2PM으로 음악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오는 6월 26일 KBS2 ‘가슴이 뛴다’에서 사람이 되고 싶은 뱀파이어 선우혈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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