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톱모델 이현이와 함께 하는 서해 밥상기행이 펼쳐졌다. 

황도 바지락 칼국수 맛에 식객은 “맛이 너무 순수하다. 바지락도 바로 코앞에서 잡은 거고 채소도 직접 키운 것”이라고 말했고 이현이 역시 “재료가 신선하고 좋으니까 저희 아이들도 진짜 잘 먹을 것 같다”라고 바지락 칼국수 맛에 감탄했다. 

“신랑은 뭐하는 사람이냐”라는 질문에 이현이는 “회사 다닌다. 직장인이다”라고 남편의 직업을 언급했다. 

이어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결혼할 때 미팅을 했다. 일반 회사원 네 명이랑 모델 네 명이랑 했다. 모델 네 명이 나온다고 하다고 하니까 그쪽에서도 나름대로 어벤저스를 꾸려서 나온 거다. 그 중에 저희만 눈이 맞아서 결혼했다. 나머지 세 커플은 연결이 안됐다”라고 말했다. 

“그때 남편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라는 질문에 이현이는 “신랑이 잘생겼다”라고 대답했고 식객은 “일단 잘생기고 봐야 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모항항을 걸으며 이현이는 “바다 걸으니까 좋다”라고 감탄했고 식객은 “바다 가끔 나오나?” 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바다 참 좋아하는데 잘 못나온다.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를 가도 두 시간을 가야 하지 않나”라며 아름다운 서해 바다 풍광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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