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가 같은 태국 출신인 뱀뱀의 첫인상과 태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소환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선 ‘방송 아님 주의 뱀뱀과 민니의 프리한 우정 (feat. 쏨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여자)아이들 민니가 뱀뱀의 집을 찾아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민니는 뱀뱀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넌 날 몰랐지만 연습생 때 난 널 알았다. 사실 근처에 살았다. 연습생 때 청담동에 살았는데 매일 널 봤다. 우리가 살던 아파트 맞은편이 갓세븐 집이었다. 한번은 내가 출근하는 중에 네가 엄청 뾰족한 부츠를 신고 스키니진을 입고 내 앞을 걸어가고 있더라”고 뱀뱀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민니는 “나는 그걸 보고 ‘왜 이렇게 말랐지’라는 이런 인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고 뱀뱀은 “뾰족 부츠에 스키니진, 진짜 옛날에 어떻게 그러고 다녔는지 싶다. 지금은 스키니진 다 버렸다. 너무 젓가락이다”라고 셀프 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뱀뱀은 “나는 네 첫인상이 진짜 아기 같았다. 완전 태국 학생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민니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운전면허를 땄다고 자랑하는 민니에게 뱀뱀은 “나만 남았네. 면허 안 따가지고”라고 밝혔고 민니는 “안 땄어?”라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뱀뱀은 “면허 안 땄는데 자동차광고를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니는 태국에서 광고판을 장식한 뱀뱀의 뜨거운 인기를 언급하며 “태국 가면 뱀뱀 얼굴 너무 많다. 공항에서부터 뱀뱀 얼굴이 크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뱀뱀 역시 “민니는 한국에서도 얼굴 좀 보이던데?”라고 물었고 민니는 화장품 광고와 여행 광고 등을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민니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신곡 ‘퀸카’로 활동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뱀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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