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의 공개열애 발언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4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열린 JTBC 예능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유빈. /사진=장동규 기자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9세 연하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공개열애를 인정하자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을 통해 “서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유빈과 권순우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빈은 권순우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주위에 숨기지 않고 열애를 이어가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만큼 잘 맞는 사람이 생긴다면 공개 연애도 괜찮을 것 같다”며 “(공개 연애는) 헤어지면 연애를 했던 흔적이 남기 때문에 결혼할 것이 아니라면 고민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빈은 지난해 8월 SBS ‘연애는 직진’에서 연애관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빈은 “한번 만나면 최소 2년 이상, 제일 오래 만난 건 6년이다”라며 “교제한 이성과 진지하게 결혼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부모님에게 결혼 예정일과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라며 “원더걸스 출신의 혜림도 결혼해서 아들을 출산했으니 너도 결혼하라는 말도 들었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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