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DC 영화 ‘슈퍼맨: 레거시’의 감독이자 DC의 수장이 된 제임스 건이 루머로 인해 뿔났다. 

제임스 건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DC에 관한 헛소리들 때문에 화가 난다”라며 “내가 한 말 혹은 피터 샤프란이 한 말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믿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악성 루머가 아닌 이상, 실없는 말엔 천천히 대응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이유로 제임스 건은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을 받거나 클릭수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난 이런 일을 장려하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임스 건은 “오늘 아침에 백 개의 루머를 읽었다. 소문 중 단 하나의 절반만 사실이다”라며 루머에 현혹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슈퍼맨: 레거시’의 스토리보드 작업 중이라 시간이 없다”라며 글을 끝맺었다. 

최근 제임스 건은 ‘슈퍼맨: 레거시’에 배우 한 명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슈퍼맨 역할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주인공 슈퍼맨인 클라크 켄트 역의 후보로는 배우 니콜라스 홀트, 데이비드 코렌스웻, 제이콥 엘로디, 그리고 앤드류 리처드슨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캐스팅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주인공 슈퍼맨이 초능력자와 인간 사이 균형을 맞춰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DC 영화 ‘슈퍼맨: 레거시’는 오는 2025년 7월 11일에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DC의 수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DC 첫 연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DC 코믹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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