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세븐의 컴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세븐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세븐은 아직 앨범 발매 계획이 없다. 우선 신혼여행부터 다녀오고 내부 논의를 할 예정이다. 올해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둔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세븐은 방송을 통해 아내인 배우 이다해와 신혼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신혼여행 준비를 6개월째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2주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세븐은 현재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MBC SPORTS+ ‘스윙스타 in SAIPAN’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앨범 발매는 지난해 4월 14일 공개된 ‘Monalisa’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2003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와줘’, ‘열정’, ‘문신’, ‘라라라’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까지 가수 비와 솔로 댄스 가수의 양대 산맥으로 거론될 정도로 인기 있는 가수였다.

한편 세븐은 22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배우 이다해와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비밀 연애 시절 사진까지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세븐은 “비밀 연애를 1년 가까이했는데 다해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혹시 사진이 유출될까 봐 덜컥 겁이 났다”라며 이를 계기로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은 모두 인화해 앨범에 넣고 휴대전화에서는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8년 만에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 6일, 두 사람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오는 29일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스토리가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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