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그룹 NCT 멤버 쇼타로가 그룹에서 탈퇴하고, 올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게 될 신인 그룹에 합류한다.

쇼타로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곧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활동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줘서 기뻤다”라며 “나로 인해 열심히 살고, 늘 감사하다고 말하는 팬들에게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쇼타로는 NCT 멤버를 향해 “그룹에 합류하게 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족처럼 아껴준 멤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멋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멤버들을 존경하고, NCT란 소중한 팀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 입장을 통해 쇼타로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NCT 탈퇴였다.

SM은 “쇼타로는 올해 론칭 예정인 신인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쇼타로는 ‘SM 3.0 NEW IP’와 관련된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멤버들의 정서,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NCT의 새로운 팀은 세계관에 더욱 들어맞는 차별화된 팀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일본인 멤버 비중을 늘리고, 데뷔 인원 선발 및 데뷔 과정을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쇼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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