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인욱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 열기를 이어간다.

황인욱은 지난 23일 하우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엔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연인의 모습, 여자의 메시지를 보고 한숨을 쉬는 남자의 모습 등 대비되는 분위기의 장면들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가수 황인욱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황인욱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흘러나오는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 / 혼자 술에 취해 받지 않을 전화를”이라는 가사가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황인욱이 한층 짙어진 감성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리스너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은 황인욱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싱글앨범 ‘강변북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담긴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만한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황인욱은 외롭고 쓸쓸한 무드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와 감각적인 가사가 담겨있는 리릭 이미지를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한편, 황인욱의 신곡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은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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