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장근석이 전담 스타일리스트의 부재를 토로했다.

지난 24일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CHIMIRO 2023 JAPAN TOUR’ 일정으로 일본에 방문한 장근석의 일상 영상이 업로드됐다.

장근석은 촬영 전 PD에게 “채널 첫회 영상 이후 (내가 입었던) 티셔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장근석은 지난달 12일에 업로드된 채널 영상에서 마이크의 무게로 티셔츠의 목 부분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영상 마지막엔 티셔츠가 명치까지 내려와 민망함을 자아냈다.

업로드 된 영상과 채널 구독자의 댓글로 상황을 인지한 장근석은 “티셔츠를 새로 사서 아직 덜 늘어났다”라며 “촬영을 위해 마이크를 착용하면 바로 내려오기 시작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마이크로 목 부분이 늘어나면 제작진이 말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지금 스타일리스트도 없다. 조금 늘어나는 정도는 괜찮지만 깊게 내려와서 부담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근석은 현지 있는 고가의 일식점에 방문해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 이 시간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샀다.

장근석은 참치 초밥을 맛보면서 “초밥 한입으로 어제 있었던 촬영의 스트레스가 날아간 기분이다. 이 한입을 위해 ‘노가다’를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했다. 장근석의 말에 PD는 “촬영 땐 즐거웠다고 말해줬는데, 갑자기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능청스럽게 “삶이 ‘노가다’라고 생각한다. 매일 행복하고 좋은 일이 있을 순 없다”라고 해명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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