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집. 제공ㅣ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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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거미집’의 배우들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멋진 비주얼을 뽐냈다.

‘거미집’ 주연 김지운 감독,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 공식 상영을 앞두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송강호)이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블랙 코미디다.

멀티캐스팅인 만큼 출연진 대부분이 칸으로 향했다. 김지운 감독,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가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한국 작품은 ‘거미집’, ‘화란’, ‘잠’ 등 총 7편이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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