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이준호와 임윤아가 달달한 투샷을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조금씩 가까워지는 구원과 천사랑의 모습이 포착됐다. 천사랑은 부끄러운 듯 꽃다발 뒤에 얼굴을 숨기고 있는가 하면, 구원은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린다. 

이어진 컷에서는 시선을 피하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미소 짓고 있어 설렘을 자극한다. 심지어 또 다른 스틸컷에서 이들은 풀장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캐릭터 의미에 대해 이준호는 “구원에게 천사랑은 ‘구원'”이라고 표현하며 “구원의 삶에 ‘구원’이 되어주는 것이 천사랑의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임윤아는 “천사랑에게 구원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존재”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속마음을 남에게 잘 보여주지 않는 천사랑이 이상하게 구원에게는 솔직한 본 모습을 보여준다. 사무적인 웃음이 아닌 진심으로 행복한 웃음을 찾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상대다”라고 덧붙였다. 

구원과 천사랑의 사이가 우연에서 인연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오는 6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JTBC ‘킹더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JTBC ‘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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