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여자)아이들의 막내 슈화가 그룹 내 불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KBS K팝 ‘은채의 스타일기’에는 르세라핌 은채와 슈화가 출연했다. 이들은 그룹 내 다툼에 대해서 폭로와 해명을 이어갔다.

은채는 슈화에게 데뷔 5주년 맞이했는데 싸운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슈화는 당당하게 “우리는 항상 싸웠다. 어제도 싸운 것 같다”라면서 능청을 떨었다. 또 슈화는 싸움에 대해 “화가 나서 그냥 집에 가는 멤버도 있다”라면서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에 은채가 당황하자 슈화는 화가 나면 지금도 나갈 수 있다면서 장난을 이어갔다. 슈화는 장난 섞인 발언으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슈화와 은채는 그룹 내 막내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은채는 자신과 슈화 둘 다 그룹 안에서 언니가 네 명 있다면서 막내로서 공통점을 강조했다.

이어 은채는 슈화에게 그룹 내 서열 1위가 맞는지 묻자 슈화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슈화는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체 서열 1위라면서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나이가 많은 멤버들뿐만 아니라 소속사 회장님도 친구처럼 지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르세라핌 막내 은채는 자신이 서열 1위는 아닌 것 같다고 부인했다. 그는 “(막내라는) 이미지다”라면서 진짜 서열을 공개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은채는 서열 마지막은 카즈하라면서 “(언니들이) 다 착하지만 카즈하 언니는 두부 같은 사람이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슈화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15일 새 앨범 ‘I feel(아이 필)’로 돌아왔다. 이들은 타이틀곡 ‘퀸카’로 음악방송 1위를 2관왕 거머쥐었으며 26일 KBS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KBS K팝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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