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8일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에서는 5도2촌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시즌2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5도2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아침, 식사를 하며 멤버들은 짙은 아쉬움을 보였다. 이때 제작진은 “지금부터 언제든 마지막 개인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개인 퀘스트에서 획득한 캐시는 여러분의 시즌2 정착 지원금에 반영된다”고 밝히며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미연은 “우리 시즌2 해?”라고 말했고 파트리샤는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이대로 끝나면 안 되지”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리정은 “나 좀 눈물 날 거 같아. 오늘 진짜 마지막인 줄 알고. 나 여러분들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나 봐”라며 눈물을 보였다.

리정이 눈물을 흘리자 혜리도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 “원래 누구 울면 같이 운다”라면서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멤버들은 채원이 바빠서 시즌2에 출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새로운 ‘채’를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채원은 극구 반대했지만 멤버들은 ITZY 채령이 새로운 ‘채’가 될 것 같다면서 채원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채원은 “다른 채는 안 된다. 어떻게든 시간은 있다”라고 강조했다. 혜리와 멤버들도 “채는 채원뿐”이라고 말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혜미리예채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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