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새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 “Vlog 이사하는 날, 남산타워 뷰 집 공개?”란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프리지아는 이사 전날, 어마어마한 옷 무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도 플리마켓하고 싶다”면서 패셔니스타답게 800벌의 옷을 자랑했다. 앞서 “이사 이틀 남았는데 드레스룸이랑 화장대를 새로운 집에 먼저 설치한다”고 밝혔던 드레스룸도 공개했다. 무려 두 방에 걸친 드레스룸의 규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사 당일 프리지아는 “이사한다고 아침 7시에 일어났다. 8시부터 시작이다. 정신없는 하루가 될 것 같다”며 이사의 고단함을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비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 온다. 비 와도 긍정적으로. 비 오면 잘된다고 하잖냐”고 덧붙였다.

정든 집에 “안녕 우리 집. 잘 살았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넨 프리지아는 “새로운 집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마침내 새로운 집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남산타워 뷰를 찾았다. 세 달 정도 집을 엄청 많이 봤는데 이 집이 딱 나왔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새로운 집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방과 거실 등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침실은 반원 형태의 독특한 구조가 시선을 모았다. 한 면은 거울로 채워져있어 프리지아가 특히나 만족해했다. 이어 프리지아는 화장대가 있는 방에서 남산타워가 한 문에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끝으로 프리지아는 자막을 통해 ‘준비된 체력이 전부 소진되었다’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 또 해야겠어. 렌즈도 빼고.. 녹초가 돼서 힘이 없다. 내일 만나자”며 룸 투어 영상도 예고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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