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과 진기주가 본격적으로 진범 찾기 공조를 시작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9, 10회에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은 백희섭(이원정 분)의 대답에 그가 진범이 아님을 의심,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다시 사건을 되짚는다.

앞선 8회 방송에서 해준과 윤영은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을 막고자 고군분투했지만 피해자 이주영(정가희 분), 이경애(홍나현 분)가 차례대로 죽임을 당했고, 사건의 용의자로 희섭이 백동식(최영우 분)의 손에 잡혀갔다.

28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해준과 윤영은 서로 심각한 대화를 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순애(서지혜 분)의 충격적인 말로 윤영은 훗날 아버지인 희섭을 더더욱 이해할 수 없게 되고, 해준 역시 복잡하지만 놀란 윤영을 진정시킨다. 순애는 희섭의 소식에 눈물로 지새우던 중 해준과 윤영을 통해 놓치고 있었던 사건의 단서를 알게 된다고.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는 29일(내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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