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북미 개봉 이후 3일간 총 9550만 달러(한화 1260억 원)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이는 개봉 첫 주말 기준 디즈니의 또 다른 실사 영화인 ‘알라딘'(2019)의 흥행 수입을 넘어서는 것으로 ‘라이언킹'(2019), 미녀와 야수'(2017)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인어공주’는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작품으로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꾸는 인어 에리얼과 인간 왕자 에릭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국내에선 캐스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속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4만 410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어공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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