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 출처| 정태우 인스타그램
▲ 테이. 출처| 정태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새신랑이 된 가수 테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정태우, 방송인 홍석천 등 테이의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은 골프장에서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을 올린 테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테이는 턱시도를 입고 늠름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살짝 얼굴이 공개된 테이의 신부는 옆모습만 봐도 우아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석천은 “테이 결혼식. 눈부신 햇살만큼 신랑 신부 예뻤다. 그냥 부러워”라고 했다. 홍석천과 함께 셰프 이연복, 가수 알렉스도 함께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홍석천은 테이에게 “내 남자”라고 하는 영상도 공개해 웃음을 줬다. 홍석천은 “김신영이 갑자기 나를 호명하는 바람에 결혼식 최대 민폐 멘트를 했다. ‘신랑은 내 남자다. 만세 만세 만만세’ 이게 뭐냐”라며 “망언 제조기. 신부측에 사죄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태우는 아내와 함께 테이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정태우는 “네 눈빛만 봐도 알겠다. ‘형, 결혼식이 이렇게 힘든 거였어요?’, ‘테이야 돌잔치는 더 힘들다’, 카트 타고 결혼식장 들어가는 새로운 경험하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결혼 축하해. 잘 살아”라고 했다. 

테이는 29일 경기 파주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1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6년의 오랜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 홍석천, 테이, 이연복, 알렉스(왼쪽부터). 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 홍석천, 테이, 이연복, 알렉스(왼쪽부터). 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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