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선호가 영화 ‘귀공자’ 개봉을 앞두고 사진전으로 팬들과 만났다.

4일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2023 김선호 사진전 ‘우리의 계절’ 방문기”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자신의 이름을 건 사진전을 방문한 김선호는 “실제로 보니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설레고 기쁘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전시회장 한 편을 장식한 비공식 소개서에 대해선 “‘요즘 밥반찬은 고기다’ ‘떡볶이를 자주 먹는다’ ‘콩국수가 별미다’ 이런 것까지 인터뷰를 했다”면서 “콩국수는 실제로 ‘갯마을 차차차’를 할 때 진짜 많이 먹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전시회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하나하나 둘러본 김선호는 “휴대폰으로 보는 거보다 훨씬 예쁘다. 이건 직접 와서 봐야 한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팬들이 선물한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로 찍은 사진에 이르러 “이런 거 할 때마다 뿌듯한 게 고맙다고 일일이 인사는 못 드리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선호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로 복귀를 앞둔 상황. ‘귀공자’가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데 대해 김선호는 “우리 모두가 이게 청불이 나올 줄은 몰랐다. 못 보시는 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솔트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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