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윈스’ 제작진의 로맨스 영화 ‘디어 마이 러브’가 7월에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어 마이 러브’는 은퇴한 선장 그리고 가사도우미로 만난 두 사람이 바닷가 외딴 집에서 다시 삶과 사랑을 시작하는 로맨스 영화다. 

7월에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풋풋한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안가 절벽 풍광을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다시 시작된, 두근두근한 인생”이라는 카피는 작품에 대한 궁금즘을 자아낸다. 

‘디어 마이 러브’는 영화 ‘야곱 신부의 편지’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핀란드 감독 클라우스 해로가 ‘원스’, ‘내 사랑’ 제작진과 함께 아일랜드 바닷가를 배경으로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담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음악을 통해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원스’ 프로듀서와 외딴 작은 집을 배경으로 샐리 호킨스와 에단 호크의 로맨스 열연이 빛나는 ‘내 사랑’의 공간을 창조한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합작이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디어 마이 러브’는 현재까지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인생 막바지에 찾아온 두 남녀의 첫사랑 못지않은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담은 영화 ‘디어 마이 러브’는 오는 7월 중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뮤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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