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자신의 이혼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여자친구가 신점과 사주를 맹신해 고민인 예비부부 사연자가 찾아왔다.

이날 사연자의 여자친구는 “(신점이나 사주를) 보고 오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그런 곳에서) 조심하라고 하는 건 자동차와 물”이라며 “그런 건 원래 다 조심하고 살아야 하는 것들이다”라고 지적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여자친구는 “중요한 일에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며 결혼 날짜와 출산일에 대해서도 사주를 봤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우리나라에 결혼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혼하는 사람도 많다”며 “다들 결혼할 때 길일을 택하지 않았겠냐. (그랬는데도) 다 이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길일 잡았었지?”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당연하지”라고 답하며 “(이혼하는 사람들이) 날짜가 안 좋아서 이혼하는 거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장훈은 2009년 5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12년 성격 차이로 인해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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