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 윤성빈, 김진호, 딘딘(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김진호 SNS
▲ 방탄소년단 정국, 윤성빈, 김진호, 딘딘(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김진호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연예계에 쌍둥이 마냥 닮은 스타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성별, 나이, 분야를 불문하고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중에는 친분을 쌓으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 정국, 심형탁 아내 히라이 사야(왼쪽). ⓒ곽혜미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 정국, 심형탁 아내 히라이 사야(왼쪽). ⓒ곽혜미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최근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닮은꼴이 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였다. 

심형탁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을 발표했고, 히라이 사야의 예쁜 외모가 공개됐다. 히라이 사야의 외모가 공개되자 국내외 누리꾼들은 정국을 닮았다고 했고, 이는 곧바로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당사자인 정국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심형탁 아내 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라며 “닮긴 닮았다”고 인정했다. 

이 사실을 접한 히라이 사야는 자신을 언급하고 닮았다고 인정한 정국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다”라며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 JTBC 예능 프로그램 '뭉뜬리턴즈' 윤성빈. 출처| '뭉뜬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 JTBC 예능 프로그램 ‘뭉뜬리턴즈’ 윤성빈. 출처| ‘뭉뜬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은 선글라스를 쓰자 곧바로 누군가가 연상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성빈은 지난달 9일 JTBC ‘뭉뜬리턴즈’에서 김동현과 박세리의 선글라스를 탐내며 착용했다. 그러나 윤성빈이 선글라스를 쓰자마자 김동현은 “SG워너비 김진호를 닮았다”고 신기해했고, 박세리도 이에 동의하며 “진짜 닮았다”고 했다. 

이에 윤성빈은 “원래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고, 김동현은 윤성빈에게 장난을 치듯 계속 SG워너비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 정규민(왼쪽), 딘딘. 출처| 딘딘 SNS
▲ 정규민(왼쪽), 딘딘. 출처| 딘딘 SNS

그런가 하면 닮은꼴이라는 것이 알려진 후 친분을 쌓고 있는 스타들도 있다. 바로 가수 딘딘과 ‘환승연애2’ 정규민이다. 

정규민은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딘딘의 닮은꼴로 떠올랐고, 그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 딘딘이 DJ를 맡고 있는 SBS 라디오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닮은 것을 인정하며 함께 사진을 찍어 게재했고, 도플갱어가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라디오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인연을 이어갔다.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게재하고, 특히 함께 음원을 발매하며 남다른 ‘닮은꼴 우정’을 자랑했다. 딘딘과 정규민은 지난 2월 컬래버레이션 싱글 ‘닮은사람’을 발매했다. 딘딘은 작곡과 랩을, 정규민은 보컬뿐만 아니라 영상 디자이너로서 앨범 아트워크,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고,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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