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4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보현은 “이나정 감독의 작품을 너무 재밌게 봤다. 멜로 장르의 도전하는 건데 여태껏 했던 것과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전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부담도 되지만 쉽지 않게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 tvN

안보현은 극중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았다.

그는 “(문서하는) 쉽게 마음을 여는 친구는 아닌 것 같다. 스포일러일 수도 있는데 어느 정도의 그늘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친구라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직진 여성이 다가오면 어떨 것 같냐’는 말에 “저는 좋을 것 같다. 제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성격은 못 되기 때문에 노브레이크로 저돌적으로 와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또한 안보현은 이번 작품을 위해 8kg를 감량했다.

이에 대해서는 “기존에 웹툰이 있다 보니 그림체를 따라가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전작의 강인함 모습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가지고 있던 체중 감량이나 약간의 근육들을 없애면서 전작에 비해 8kg 정도 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나정 감독이 뺀 모습을 보고 ‘왜 이렇게 말랐어요’라고 하더라. 그 말에 자극제가 되어 더 감량할 수 있었다. 다행히 전작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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