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시소는 “김은희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2011)부터 ‘유령'(2012), ‘쓰리 데이즈'(2014), ‘시그널'(2016), 넷플릭스의 ‘킹덤’ 시리즈(2019·2020) 등 장르극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여왔다.
그가 극본을 쓴 김태리 주연의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악귀’도 오는 23일부터 SBS에서 방송 예정이다.
코미디언 송은이가 설립한 미디어랩시소에는 코미디언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감독 장항준 등이 소속돼 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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