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TV 조선 음악 여행 프로그램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가수 황민호와 배우 오지율이 ‘귀요미 썸’을 예고했다.

이수근은 황민호와 오지율의 모습을 보고 “원래 작은 남자들이 매력있단다”라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진이 공개한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툇마루에 줄지어 앉은 트롯 보이즈 중 황민호의 옆에 오지율이 앉는다.

이를 포착한 이수근이 오지율에게 “왜 민호 옆에 앉아 있어?”라고 묻자 오지율은 “빈 자리가 여기니까요”라고 대답했다. 선택받은 황민호는 입이 귀에 걸려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조승원과 서지유는 환호하며 황민호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수근은 “너네는 왜 포기해? 바보같은 녀석들!”이라고 농담하면서도 황민호에게 “민호야, 작은 남자들이 매력이 있단다”라고 동지애를 표했다. 그러나 오지율은 “저는 제 남자친구 좋아하거든요!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단호히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대세 여배우 오지율, 그리고 순수 매력 트롯 보이즈의 썸이 재미를 더할 ‘귀염뽕짝 원정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다만 오는 16일에는 TV조선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페루전 생중계 관계로 한 주 결방된다. ‘귀염뽕짝 원정대’ 3회는 오는 23일 밤 10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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