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초롱이’ 고규필(41)이 사랑에 빠졌다. 대세 배우의 마음을 훔친 9세 연하 열애 상대 에이민(32·민수연)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고규필이 에이민과 열애 중”이라며 “지인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에 대해서는 “많이 오래됐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범죄도시3’를 통해 대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고규필의 열애 소식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이 관심은 자연스럽게 고규필의 열애 상대 에이민에게도 향하고 있다.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Hide And Seek’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스며들어’, ‘그때 그 설렘처럼’, ‘이쯤에’, ‘Stay’, ‘다음에 봐’ 등의 곡을 발표했다. 드라마 ‘대박부동산’ OST도 불렀으며, 지난 12일 PUNKBOY가 발표한 노래 ‘Summer Love’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에이민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그의 뛰어난 미모와 몸매도 덩달아 화제를 끌고 있다. 고규필은 에이민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팔로워하고 있기도 하다.

‘사랑꾼’ 고규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민과 사귄 지 9년 가까이 됐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연기에서도, 연애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고규필에 큰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한 후 ‘마더’,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너의 결혼식’ 등의 영화와 ’38 사기동대’, ‘사랑의 불시착’, ‘연모’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범죄도시3’에서는 온라인상의 밈 ‘문신 돼지’를 완벽히 재현한 초롱이 캐릭터로 맹활약하며 작품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개봉 14일째 누적관객수 800만을 돌파하며 쌍천만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에이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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