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신혜선과 안보현이 출연하는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베일을 벗는다.

16일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측은 파워 직진하는 신혜선(반지음 역)과 파워 철벽 치는 안보현(문서하 역)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았다. 신혜선과 안보현이 주인공으로 만나 설렘 충만 환생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반지음은 19회차 인생에서 재회한 문서하를 향해 파워 직진하고 있다. 하지만 반지음의 직장 상사인 문서하는 신입 직원 반지음의 후진 따위 모르는 직진에 철벽 모드를 가동한다. 반지음의 멈출 줄 모르는 플러팅에 학을 뗀 듯 눈을 질끈 감고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는 것이다.

마치 창과 방패 같은 반지음과 문서하의 티키타카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면서 반지음이 문서하를 무장 해제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혜선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만난 문서하에게) 저돌적 직진을 해야만 했다. 문서하가 받아주지 않고 의심부터 하는데 이런 스타일은 재기보다 일단 밀어붙이는 게 낫다. 반지음이 이걸 잘 알고 있다. 역시 19번 살았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반지음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17일 밤 9시 20분에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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