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고규필, ‘빈틈없는 사이’로 신드롬 이어간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고규필이 또 한 번 치명적인 매력을 장착해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9일 공개된 ‘빈틈없는 사이’ 캐릭터 영상에서 과일 가게 사장 지우로 분한 배우 고규필의 모습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고규필은 짧은 등장에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고규필은 ‘범죄도시3’에서 마석도(마동석 분)와 극강의 케미를 자랑하는 중고 차량 판매상 ‘초롱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전반에 흐르는 긴장감을 누르는 코믹함으로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범죄도시3’에 이어 후속작 ‘빈틈없는 사이’에서 둘도 없는 감초 역할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다. 

한편, ‘빈틈없는 사이’는 오는 7월 5일 개봉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갤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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