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박군이 아이를 맞이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오는 21일 ‘태군노래자랑’ 5회에서는 박군이 2세 계획을 발표한다.

이날 박군과 나태주가 전남 고흥, 부산 해운대구, 전남 해남, 전남 장흥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방문한 곳은 전라남도 강진. 문화와 역사, 낭만이 깃든 남도 여행의 숨은 보석으로 유명한 곳이다. 박군과 나태주는 강진군청과 강진읍시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전남 강진의 숨은 노래 고수 찾기에 나선다. 특히 가는 곳마다 만나게 되는 다둥이 아빠들이 박군의 시선을 끈다. 결국 박군은 ‘태군노래자랑’ MC라는 명분도 잊은 채 아들 셋, 딸 둘의 아빠에게 “제가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 낳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라고 묻는다. 이에 다둥이 아빠는 “아내한테 잘하면 됩니다”라는 특급 비결을 공개, 박군은 “여보 내가 더 잘할게”라며 다둥이 아빠가 되기 위한 각오를 다진다.

그뿐만 아니라 박군은 아이 다섯 아빠에 이어 삼 형제 아빠를 만나게 되자 “삼 형제 부럽다. 저한테도 비법 알려주세요”라며 다둥이 아빠를 만나는 족족 다둥이 출산 비결을 묻고 다녀 폭소를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박군은 강진군청 군수의 “서울에 올라가지 마시고 강진으로 내려와 사세요라는 제안이 떨어지기 무섭게 “관사 주실 수 있어요?”라며 사랑이 꽃 피는 전남 강진에 정착하고 싶다는 의리즐 드러낸다고. 이처럼 제2의 고향으로 강진을 선택한 박군의 2세 계획과 근거 있는 강진 앓이는 ‘태군노래자랑’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태군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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