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가수 임도화가 과거 그룹 ‘AOA’ 찬미로 활동하던 시절 하루에 사과 한 조각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는 임도화와 그의 어머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도화는 최근 개명한 것에 대해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어머니가 홀로 저를 키웠다”며 “제가 성장하면서 엄마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엄마의 성을 따라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빨리 일을 하고 싶었다”며 “그 방법이 연예인이 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임도화의 어머니는 “엄마 입장에서는 이런 딸을 보면 속이 아프다”며 “너무 일찍 철이 든 것 같아 미안하다”고 했다.

/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임도화는 아이돌 그룹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점도 털어놨다. 그는 “활동기 땐 정말 엄청나게 굶으면서 체중 관리를 했다”며 “다이어트를 심하게 할 땐 사과를 네 조각으로 자른 뒤 하루에 한 조각만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과를 안 먹을 땐 계란 2개와 탄산수만 계속 먹었다”며 “그렇게 노력해서 제가 3㎏을 빼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5㎏을 빼면 저는 다이어트를 안 한 게 되고 그랬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임도화는 현재도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활동을 쉬고 있었는데 다시 가수로 활동할 기회가 생겨서 준비 중”이라며 “요즘은 체중 관리를 건강하게 하려고 운동하면서 (음식도) 잘 챙겨 먹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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