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김민준이 처남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민준과 방송인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만났다.

김민준은 2019년 패션 사업가 권다미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권다미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다.

그는 “결혼하면 꼭 하고 싶었던 로망이 있었다”며 “처남에게 용돈을 주면서 ‘누나한테는 말하지 마’라고 하는 거였다. 근데 제 상황을 보면 반대로 처남이 제게 돈을 주며 ‘누나한테 말하지 마세요’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결혼 5년 차를 맞았다는 김민준은 “후배로부터 아내를 소개받았는데 연애와 결혼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됐다”며 “2~3번째 만났을 때 진미채를 밑반찬으로 선물 받았다. 그걸 먹는 순간 ‘난 이걸 평생 먹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준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아내 눈치를 볼 때가 많다고 했다. 그는 “결혼 2년 차부터 말투로 아내가 화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더라”며 “결혼 5년 차인 지금은 집안의 공기만으로도 아내의 이상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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