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진해성이 특급 애교를 선보인다.

21일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이날도 역시 트롯 브라더스(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가 들려주는 고품격 라이브는 물론, 이들의 넘치는 예능감 덕분에 포복적도 웃음이 터질 전망이다.

이날 진욱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선곡해 실크 같은 미성을 선보이며 어깨를 살랑살랑 흔드는 새침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진욱의 무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짝팀 박지현과 진해성이 나선다. 진해성이 갑자기 새하얀 면사포를 쓰고 등장하는 것. 진해성은 도도한 눈빛을 과시하며 박지현에게 찰싹 붙어 팔짱을 낀다. 박지현은 당황하지만, 진해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박지현에게 뽀뽀까지 시도한다. 갑작스러운 진해성의 러브 어택에 기겁한 박지현은 “나 결혼하기 싫다!”라고 외치며 녹화장 밖으로 탈주한다.

한편 진해성의 사랑의 화살표는 박지현뿐 아니라 노래를 부르는 진욱에게도 향한다고. 진해성은 수줍은 듯 진욱의 어깨에 머리를 ‘쿵’하고 기댄다. 귀호강 라이브에 웃음폭탄 퍼포먼스까지 모두 담길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진해성의 애교는 21일 오후 10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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