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둔 ‘크레이븐 더 헌터’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영화 ‘크레이븐 더 헌터’ 1차 예고편에는 마블 코믹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에 대적할 유일무이한 빌런 크레이븐이 빌런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겼다.

‘크레이븐 더 헌터’는 세계 최고의 사냥꾼이던 세르게이(에런 존슨 분)가 사냥하던 중 사자에게 물리면서 강력한 힘을 가진 빌런 크레이븐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21일 개봉되는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도 스파이더맨의 강력한 적수로 깜짝 등장하는 크레이븐은 유능한 사냥꾼 집안에서 태어난 상류층 소년 세르게이로, 아버지(러셀 크로우 분)와 함께 나간 사냥에서 야생 사자의 습격을 받고 큰 부상을 입는다. 부상을 당한 그가 죽기 직전의 위험한 상황에서 사자의 피로부터 힘을 얻어 강력한 빌런으로 다시 태어난다.

‘크레이븐 더 헌터’의 라인업 또한 화제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퀵실버’, ‘테넷’ 의 아이브스로 전 세계 팬들의 극찬을 받은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 애런 존슨이 주인공 크레이븐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영화 ‘미이라’, ‘글레디에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준 러셀 크로우가 매정한 크레이븐의 아버지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소니 픽쳐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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