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트로트 스타 신성이 신랑수업의 학생으로 등장했다.

21일 방영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69회에는 트로트가수 신성이 고향 예산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신성은 “4학년이 되기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며 신랑수업이 필요함을 어필했다. 신성은 1985년생으로 올해 39살이다.

신성은 “부모님과 36년간 살던 고향집”이라며 예산의 집을 공개했다. 이어 신성은 아침에 일어나 소불고기를 구워내며 식사를 준비했다. 이승철이 “요리 잘하냐”고 묻자 신성은 “한식 위주로 웬만한 실력으로 요리를 할 줄 안다”고 답했다. 

요리를 하던 신성은 무언가 재료가 모자라자 “저온 저장고에 가봐야겠다”며 집 밖에 있는 저온 저장고로 향했다. 신성은 “저장고가 생기면 동네 어머니들이 다 구경온다. 어머니들이 집에 오자마자 ‘얼마나 좋길래. 나도 보여줘’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은 저온 저장고에서 조기를 선택했다. 이때 신성은 “조기를 구우면 조기 교육을 시작하는거죠”라는 드립을 했다. 장영란은 “어떡해. 용준이보다 더 심해”라며 썰렁한 개그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떄 김용준은 “조식을 조기로!”라는 아재 개그를 뽐냈다. 문세윤은 “다행스럽게 못들은거 같은데 뭐라고 하셨죠?”라고 물었고 이승철은 “못들은게 나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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