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새 영화에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젠데이아가 출연하는 테니스 영화 ‘챌린저스'(Challengers)가 21일 공식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한 겹 벗었다.

예고편 속 젠데이아는 테니스 선수로 변신했다. 그는 공격에 성공하고 승리의 기쁨을 만낏하며 포효를 지르기도 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젠데이아는 두 명의 남자와 침대에 앉아 있다가 한 명씩 진한 스킨십을 나눈다.

젠데이아와 삼각관계를 그릴 남자 배우들은 조쉬 오크너와 마이크 파이스트다. 친한 친구 사이였던 두 남성은 돈을 보고 젠데이아에게 접근, 서로 젠데이아를 갖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한편, 젠데이아는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처음 만난 배우 톰 홀랜드와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오고 있다.

톰 홀랜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연인 젠데이아를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해왔다고 밝히며 “난 (젠데이아와) 행복하고 사랑에 빠진 상태라서 카리스마 혹은 매력이 필요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젠데이아는 톰 홀랜드의 고향인 런던에서 그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의 약혼설은 매년 제기되고 있지만 그들은 사생활이 회자되는 것을 꺼린다고 밝히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위너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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