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이 출연한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파격적인 연출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공개 첫 주 기준 역대 티빙 오리지널 중 시청UV 최고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몸값’의 흥행은 글로벌 무대로 이어졌다. 지난 4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을 수상, K 콘텐츠 최초로 OTT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칸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근에 열린 독일 시리엔캠프에서도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메가박스, CGV를 통해 극장에 공개되는 ‘몸값’은 파트1(1~3화)과 파트2(4~6화)로 나누어 개봉될 전망이다. 대형 스크린에서 더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원테이크 촬영 기법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릭터 열전으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티빙과 파라마운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파라마운트+가 서비스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27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한편, ‘몸값’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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