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유교보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엔조이커플enjoycouple’ 채널에는 손민수, 임라라 부부의 하와이 신혼여행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영상 속 손민수, 임라라는 하와이의 멋진 자연환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손민수는 굴을 앞에 두고 “굴이 그렇게 남자 몸에 좋은 음식이라더라. 스태미나가 뭐라나. 난 모르겠다”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자 임라라는 “어떡해? 허니문 베이비예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호텔 풀장에서 놀기도 했다. 손민수는 임라라가 수영복을 착용하고 나오자 “미쳤나 봐. 옷을 다 벗고 있어”라며 임라라의 몸을 가리려고 노력했다. 이에 임라라는 “너는 왜 풀어헤쳤어?”라고 했고, 손민수는 “나는 공공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민수의 임라라 노출 단속은 계속됐다. 손민수는 비치타월로 임라라의 몸을 봉인했다. 임라라가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어”라고 하자 손민수는 “내가 관심 있어”라고 했다.

또 손민수는 썬 베드에 누워있는 임라라에게 가 “반갑습니다. 임라라 가슴골 단속반이거든요”라며 체크를 하기도 했다. 임라라는 폭소하며 “하나도 안 보이는 거 입었어”라고 했고, 손민수는 “조심해 주세요”라고 했다. 손민수는 임라라가 물에 들어가기 위해 수영복 위에 입은 핫팬츠를 벗으려고 하자 역시나 단속에 혈안이 된 ‘유교보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한편 손민수, 임라라는 10년 연애 끝에 지난 5월 결혼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엔조이커플enjoycouple’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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