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가수 박군이 ‘다둥이 아빠’ 욕심을 낸다. 

21일 LG헬로비전·K-STAR·HCN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 5회에서는 전라남도 강진 편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분에서 박군은 나태주와 함께 “주변에서 우리 자리를 탐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우리 밥상의 밥그릇과 숟가락, 젓가락은 우리가 챙겨야 한다”라며 전라남도 강진에서 노래 실력자 찾기를 예고했다. 

특히 박군은 가는 곳곳마다 다둥이 출산 비결을 전수받으며 2세 계획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아들 셋, 딸 둘의 다둥이 아빠에게 “제가 아직 아기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낳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다둥이 아빠가 “아내한테 잘하면 됩니다”라고 대답하자, 박군은 “여보 내가 앞으로 더 잘할게”라고 각오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군은 노래자랑 참가자로 32살의 삼형제 아빠가 등장하자 “삼형제 진짜 부럽다. 저한테도 비법 알려주세요”라고 묻는 등 2세 계획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태군노래자랑’은 나태주와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불쑥 찾아가 노래 한 소절로 참가 여부가 결정되는 우리 지역 맞춤 노래자랑대회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에선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K-STAR과 국악방송 채널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그리고 지방자치TV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또 HCN 채널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LG헬로비전·K-STAR·HCN ‘태군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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