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배우 이준호가 ‘킹더랜드’ 촬영 현장에서 스마일킹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극중 킹그룹 회장 구일훈(손병호 분)의 아들 구원 역을 맡은 이준호가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선 낙하산 신이 포착됐다. 이준호는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며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또 컷과 동시에 모니터링을 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계속해서 이준호는 킹그룹 영업지원팀 인턴으로 입사한 구원이 회사 사무실에서 겪는 이야기를 연기했다. 이준호는 구원과 영혼의 듀오가 되는 노상식 역의 안세하 등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구원은 웃음을 경멸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실제 이준호는 리허설을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준호는 정신을 다잡고 웃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계속해서 건치 미소를 드러내고 말았다.

이준호의 미소가 옮았는지 안세하마저 ‘웃참'(웃음 참기)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고, 촬영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그런 가운데 감독은 “오늘 구원 첫 촬영이니까 박수 한 번 칠게요”라고 했고, 이어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준호는 “파이팅”이라고 소리치며 ‘킹더랜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킹더랜드’는 1회 5.1%(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2회 7.5%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JTBC ‘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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