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추성훈에 대해 폭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로 출연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추성훈은 “난 후배들에게 간섭 따위 절대 하지 않는 프리한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후배의 기량 증진을 돕기 위해 1대1 맞춤 지도에서 체중 관리 체크까지 도맡는다고 밝힌다.

추성훈은 또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어록과 함께 하루아침에 전 세계 아저씨의 희망으로 떠오르게 된 ‘피지컬: 100’에 대해 “‘피지컬: 100’ 출연 이후 전 세계 아저씨들에게 연락받는다. 하루에 1000개 정도의 DM이 와서 하나하나 고맙게 생각한다”고 고백한다.

보스 첫 등판부터 어마어마한 포스를 발산한 추성훈이지만, 그는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성훈은 “약속이 있을 시 선배는 늦어도 된다. 선배와의 약속일 때는 30분 전에 가고, 내가 선배일 때는 30분 후에 간다”고 본인만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를 듣던 이천수는 “저처럼 한결같이 위아래가 없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추성훈은 식사 도중 “막내 누구야? 내가 말하기 전에 움직여야지”라며 후배에게 능동적인 물과 수저 세팅을 요구하기도.

그런가 하면 추성훈과 끈끈한 17년 인연을 자랑하는 후배 김동현은 “추성훈은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며 “주인공 병이 있다”고 폭로해 추성훈을 난감하게 한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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