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악역 말포이 역을 맡은 배우 톰 펠튼(35)이 일본을 방문했다.

15일 펠튼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의 개막 전야제에 참석했다.

그는 스튜디오를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고,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속 펠튼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상징적인 장소인 ‘슬리데린의 휴게실’, ‘필요의 방’ 등을 방문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염을 기른 펠튼은 과거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 이목을 끌었다. 어른스러운 펠튼이지만, 도쿄에 생긴 새로운 시설에 주문을 외우는 등 장난기를 보였다.

해당 영상 게시물에는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큰 반응을 끌어냈다. “최고의 배우에, 최고의 시설!”, “도쿄로 여행해야겠다!” 등 펠튼과 스튜디오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는 해리포터를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시설로 도쿄도 네리마구 노시마엔 부지에 만들어져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편, 펠튼이 출연한 ‘해리 포터’는 드라마화가 결정되었고 그 인기는 전 세계에서 아직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톰 펠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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