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복귀했다.
박명수는 2015년부터 성실하게 진행해 온 프로그램에 지난 19일부터 예고 없이 불참해 각종 소문이 무성했던 바.
불참 초기 ‘개인 사정’이라는 말만 알려져 청취자들의 걱정이 이어졌는데, 박명수는 24일 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오프닝에서 “원래 주말은 녹음을 많이 하지만 이번 주는 직접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박명수는 “조용히 쉬다 돌아오려고 했는데 이상한 소리가 너무 많더라”고 웃으며 각종 소문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명수는 소문을 불쾌히 여기기보다는 “코로나19에 걸린 게 맞다. 다행히 많이 아프지는 않았고 목만 잠기는 정도였다”라며 “5일 격리를 정확하게 지켰고, 오늘 아침에 음성 뜬 거 보고 나왔다”라고 담담하게 상황을 전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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