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는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직업이 래퍼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랩퍼다보니 욕설이 들어간 랩도 있다”라며 자신의 음악 가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다.

그는 “포부를 나타낸. 작은 것은 안 하는 큰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자이언트 핑크는 “오이고추에 삼겹살을 먹고 있었다. (시어머니가) ‘난 작은 고추는 안 먹어'(라고 하시더라)”라는 말을 덧붙인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시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그의 남편 역시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배우자와의 나이 차이는 1살이다. 한동훈의 직업은 요식업자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상수역 홍대에 위치한 식당 ‘38도씨’를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만남과 재회를 반복하며 4년의 열애를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2020년 1살 연하의 남편 한동훈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2012년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결혼식 날 입은 드레스가 1000만 원이 넘는 드레스로 100여 년 전 마릴린먼로가 입었던 웨딩드레스 소재인 명품 프랑스 레이스로 자이언트핑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고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래퍼 자이언트핑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출생이며 학력은 부산 강동초등학교, 해운대여자중학교,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정식 데뷔를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노래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6개월 다니다가 자퇴를 하고 카지노 딜러과를 나왔다고 한다. 이어 “우연히 친언니 박소하 씨의 친구 TBNY의 래퍼 ‘톱밥’을 만나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목소리가 좋다고 랩을 해보라고 추천해 줘 랩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22살에 랩을 처음 시작해 독학으로 랩을 배웠다고 한다. 이후 (2016)’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활동명에 대해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하는데 자이언트(Giant)와 여성을 뜻하는 핑크(Pink)의 합성어로 ‘포부가 큰 여성’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자이언트 핑크는 데뷔하기 전에 25kg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며 그녀는 “학창 시절 뚱뚱해서 연애를 못해봤다”며 “학창 시절 몸무게가 80kg에 육박했다”고 고백하며 “어린 시절 너무 체격이 건장해 투포환 선수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의 언니 박소하 씨는 얼짱 출신으로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해운대 신도시에 살았는데 언니가 얼짱이었다. 전 인기가 없었다. 제가 지나가면 ‘박소하 동생이냐. 왜 이렇게 다르냐’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사랑을 하고 싶고,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했다”며 “각종 모든 다이어트를 모두 해봤다. 원래 하루에 여섯 끼를 먹었는데 살을 빼기 위해 하루 세 끼만 먹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렇게 2년간 총 25kg을 뺐다고 하며 다이어트 성공했을 때 성형했느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카지노 감독관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카지노 감독관이셨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버셨다. 제 지갑에 초등학생 때 이삼만 원씩 있었다. 그래서 문방구에 가서 애들 백하나씩 사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하루만 즐거우면 되기 때문에 돈을 버는 족족 다 쓴다. 씀씀이가 크다”라며 용돈을 받기 위해 카지노로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고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신랑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1991년 4월 23일생인 자이언트 핑크의 올해 나이는 32세다. 그는 지난 2020년 남편 한동훈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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