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 배우 하수호가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하수호가 이날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배우 박성웅이 사회를 맡는다.

화보가 공개가 되었는데 각종 드레스부터 한복과 일상복까지 다양하게 소화를 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연예인 못지 않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아내의 자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수호는 예비신부에 대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천사 같은 마음으로 채워주는 우주 최고의 여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더 즐거운 일들이 가득할 것 같아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축하해 주신 만큼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예비 신부는 올해 나이 34세로, 41세인 하수호와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하수호의 아내의 직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수호 아내의 직업은 비연예인이며 연하 패션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하수호는 2010년 영화 ‘의형제’로 데뷔했다. 영화 ‘고지전’, ‘명량’, ‘남한산성’, ‘안시성’ 등에 나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나의 해방일지’ 등에도 출연했다. ENA·채널A 예능 ‘배우는 캠핑짱’에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사냥개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냥개들’은 주먹만큼은 자신 있는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은퇴한 사채업계의 전설 최 사장(허준호)과 함께 법 위에 군림하는 악명 높은 불법 사채업자 명길(박성웅)에게 맞서는 이야기.

하수호는 극 중 사채업자 명길의 수하이자 일당의 브레인인 임장도 역을 맡았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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