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친한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여러분 저 부케 받았어요~| N잡러의 우당탕탕 주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오늘 친한 언니가 결혼을 해서 결혼식장에 왔다. 제가 부케를 받게 됐다. 제가 결혼을 준비해서 부케를 받는 게 아니라 제 나이쯤 되면 그러면 부케를 받을 수 있는 그 인원이 몇 명 없어서 그래서 당첨됐다”라고 밝혔다. 

신부 대기실로 찾아간 남보라는 “드디어 언니를 만나서 축하도 하고 사진도 찍는데 괜시리 울컥 하더라”고 결혼식장을 찾은 소감을 드러내기도. 결혼식 현장을 지켜보던 남보라는 “친한 언니가 결혼하니까 뭔가 울컥하고 기쁘고 만감이 교차했다”라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울컥해 눈물을 보였고 “결혼식장에서 우는 사람 나야 나…축사가 너무 감동적이라서 눈물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에 부케를 받은 남보라는 “되게 떨렸다. 놓칠까봐 사활을 걸고 받았다. 부케 받는데 왜 이렇게 떨리냐”라며 “부케 한 번 떨어뜨리면 (시간이)딜레이되니까 꼭 한 번에 받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마친 후 남보라는 초당옥수수 시즌을 준비하며 N잡러의 일상을 이어갔다. 초당옥수수 제품 촬영을 한 뒤에 초당옥수수를 사진작가에게 선물하고 퇴근했다. 남보라는 “주말이 엄청 길다. 오늘 촬영 때 껍질을 깐 초당옥수수를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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