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화면
/사진=KBS2 ‘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화면

가수 임영웅이 톱스타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임영웅이 미국 여행 중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평소 ‘우주 덕후’로 알려진 임영웅은 궤도의 등장에 “상상도 못했다. 너무 좋다”라며 행복해했다. 임영웅은 “최애 영화가 ‘인터스텔라'”라며 궤도와 다양한 과학 질문을 주고받고 빠르게 친분을 쌓았다.

별을 보러 가자며 광활한 사막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픽업트럭을 몰고 가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궤도는 “이제 중요한 시기다. 지금까지는 거의 수직 상승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완전 시작인데 어마어마한 지점이 됐다. 임영웅의 시작점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닿지 못할 곳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고민도 괴로운 적도 많았다”라며 “최근 힘들어하기보다 즐거운 고민으로, 긍정적인 고민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후 광활한 사막에 도착한 임영웅은 “기회가 된다면 우주 과학과 관련된 자작곡에 꼭 도전해 보고 싶다”며 궤도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일 발매한 싱글곡 ‘모래 알갱이’가 각종 음원사이트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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