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옥택연이 ‘캡틴 코리아’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새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 돌아오는 옥택연, 원지안이 출연했다.

이은지는 옥택연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놓을 정도로 많이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기분이 떨린다”라며 “최애가 사실 바뀌었다. 몬스타엑스 셔누 씨한테 갔다가, 비투비 임현식 씨한테 갔다가”라고 했다. 옥택연은 “계속 바뀌네요”라며 “갈대”라고 했다.

원지안은 휴대폰 배경화면을 사람으로 안 해놨다고. 옥택연은 “고3 때 휴대폰 처음 썼다”라며 “활동할 때는 이병헌 선배님 몸 엄청 좋았을 때, ‘지.아이.조’ 나왔을 때 그 몸 보며 운동했다”라고 휴대폰 배경화면 역사를 말했다. 이은지는 “역시 캡틴”이라고 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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